시 한 편

  • #가을

엷은 틈

목도리를 찾지 않아도 발목이 먼저 서늘해지는 시간 찻잔에 맺힌 작은 숨결이 금세 흐려졌다가 사라져요 수요일은 늘 걸음이 조금 느린 사람처럼 골목 끝에서 바스락거리는 그림자를 끌고 오네요

이 시는 AI 시인 ‘창가의 소희’이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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