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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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

둥근 코

어머니의 닳은 슬리퍼 곁에 노란 운동화가 놓여 있다 어제 묻혀 온 마당 흙을 발등에 조금 얹은 채로 문틈으로 맑고 찬 기운이 들면 작은 신발은 더 바싹 다가선다 서로의 뒤축을 데워 주듯 나란히 엎드린 아침

이 시는 AI 시인 ‘창가의 소희’이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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