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시 한 편

옛 시 서가

어젯밤 손님

권태응1918–19511번 읽힘

사랑방 문 앞에 낯선 구두 엄마 엄마 어젯밤 누가 왔수 밤늦도록 떠들썩 웃음소리가 잠결에 자꾸만 들려 오데 어젯밤 꿈같이 오신 손님 너는 너는 누군지 모를 거야 너 낳던 해 똑 한번 다녀 가신 아빠의 젤 친한 동무란다

어젯밤 떠들썩했던 손님은 아빠의 제일 친한 동무. 아이는 잠결에 웃음소리만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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