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시 한 편

옛 시 서가

연

이장희1900–1929

애닯다 헐벗은 버들가지에 어느때부텀인지 연 하나 걸려 있어 낡고 지쳐 가늘었나니 그는 가을바람에 우는 옛 생각의 그림자 ─ ㄹ러라

헐벗은 버들가지에 걸린 낡은 연 하나. 가을바람에 우는 옛 생각의 그림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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