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시 한 편

옛 시 서가

작은 노래

이장희1900–1929

고요한 이 한밤에 이웃의 늙은이는 고담책을 읽는고야. 이따금 개구리는 앞내서 우는고야 개굴개굴 우는고야. 잠 못 이루는 나는 흰 벽을 바라보며 옛생각에 잠기나니.

이웃 노인의 책 읽는 소리와 개구리 울음이 들리는 한밤. 잠 못 이루는 이의 작은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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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929 · 저작권 보호기간이 끝난 공유저작물입니다. 본문은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의 원문을 따랐습니다(띄어쓰기·한자 읽기만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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