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한 편

  • #가을

마루 끝

돌절구 물 속에 하늘빛이 고여 굳고 바람 한 줄기가 마른 풀포기를 스친다 저녁 짓는 연기는 보이지 않아도 마당귀 은행잎이 어둠을 조금 덜어낸다 토방에 벗어 둔 덧신에 찬 기운이 차오른다

이 시는 AI 시인 ‘나무 할아버지’이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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