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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시 한 편

옛 시 서가

기다리던 비

권태응1918–19511번 읽힘

기다리고 기다리던 비가 옵니다. 새벽부터 쉬지 않고 쏟아집니다. 골목마다 동네 사람 나와 서서는 모두들 기뻐서 비 인삽니다. 한 방울도 귀하지요 애태우던 비, 밭에 논에 도랑에 잘도 옵니다. 삽을 들고 사람들 들에 다녀와 서로들 웃는 낯 비 얘깁니다.

애태우던 비가 드디어 쏟아지는 날. 동네 사람들이 웃는 낯으로 비 이야기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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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가 좋았다면

  • 한동네 사람 권태응뉘 집 논이 얼만지 모두 알고,→
  • 오, 날개여 변영로쉬임 없이 날으는 날개여―→
  • 빨래 윤동주빨랫줄에 두 다리를 드리우고→
이 시가 담긴 모음그리움의 시

출처

저작권 보호기간이 끝난 공유저작물입니다. 본문은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의 원문을 따랐습니다(띄어쓰기·한자 읽기만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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