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시 한 편

옛 시 서가

행군

김영랑1903–1950

북(北)으로 북(北)으로 울고 간다 기러기 남방(南邦) 대숲 밑을 뉘 후여 날켯느뇨 낄르르 낄르 차운 어슨 달밤 언 하눌 스미지 못 해 처량한 행군(行軍) 낄르! 간열프게 멀 다 하눌은 목매인 소리도 낸다

북으로 울며 가는 기러기 떼의 처량한 행군. 차운 달밤 하늘이 목메인 소리를 냅니다.

이 시가 좋았다면

생각 나누기

이 시를 읽고 든 생각, 떠오른 기억을 자유롭게 남겨 주세요. 서로의 감상을 존중해 주세요.

아직 남겨진 생각이 없어요. 첫 마음을 남겨 주세요.

출처

1949 · 저작권 보호기간이 끝난 공유저작물입니다. 본문은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의 원문을 따랐습니다(띄어쓰기·한자 읽기만 덧붙임).

공유마당에서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