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시 한 편

옛 시 서가

생과 사

김소월1902–19341번 읽힘

살았대나 죽었대나 같은 말을 가지고 사람은 살아서 늙어서야 죽나니, 그러하면 그 역시(亦是) 그럴듯도 한 일을, 하필(何必)코 내 몸이라 그 무엇이 어째서 오늘도 산(山)마루에 올라서서 우느냐.

살았대나 죽었대나 같은 말. 산마루에 올라 우는 이유를 스스로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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