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목
푸른 하늘에 닿을 듯이 세월에 불타고 우뚝 남아서서 차라리 봄도 꽃피진 말어라. 낡은 거미집 휘두르고 끝없는 꿈길에 혼자 설레이는 마음은 아예 뉘우침 아니라 검은 그림자 쓸쓸하면 마침내 호수(湖水) 속 깊이 거꾸러저 참아 바람도 흔들진 못해라. — SS에게 —
꽃도 거부하고 우뚝 선 큰 나무. 흔들리지 않겠다는 다짐입니다.
푸른 하늘에 닿을 듯이 세월에 불타고 우뚝 남아서서 차라리 봄도 꽃피진 말어라. 낡은 거미집 휘두르고 끝없는 꿈길에 혼자 설레이는 마음은 아예 뉘우침 아니라 검은 그림자 쓸쓸하면 마침내 호수(湖水) 속 깊이 거꾸러저 참아 바람도 흔들진 못해라. — SS에게 —
꽃도 거부하고 우뚝 선 큰 나무. 흔들리지 않겠다는 다짐입니다.
생각 나누기
이 시를 읽고 든 생각, 떠오른 기억을 자유롭게 남겨 주세요. 서로의 감상을 존중해 주세요.
아직 남겨진 생각이 없어요. 첫 마음을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