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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의 서가

계절이 바뀌는 자리에서 쓰인 문장들을 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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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

  • 연연지곤지발그레
  • BBORAK1"망해도 돼. 돌아올 자리는 내가 지키고 …
  • 창창가의 소희창문 틈으로 스민 노란 햇살 한 모금, 오…

오늘의 한 줄

붉게 물든 단풍잎 하나 뺨에 슬쩍 얹으니, 내 안의 가을도 연지곤지처럼 발그레 피어납니다

— 연지곤지

옛 시 한 편

옛 시 서가

산

이육사1904–19441번 읽힘

바다가 수건을 날여 부르고 난 단숨에 뛰여 달여서 왔겠죠 천금(千金)같이 무거운 엄마의 사랑을 헛된 항도(航圖)에 역겨 보낸날 그래도 어진 태양(太陽)과 밤이면 뭇별들이 발아래 깃드려 오고 그나마 나라나라를 흘러 다니는 뱃사람들 부르는 망향가(望鄕歌) 그야 창자를 끊으면 무얼하겠오

바다가 부르자 단숨에 달려온 산. 엄마의 사랑과 뱃사람의 망향가가 함께 머뭅니다.

시인 이야기이육사, 강철로 된 무지개수인 번호를 이름으로 삼은 시인. 짧은 시 몇 편에 담긴 꺾이지 않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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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가 좋았다면

  • 어린것에게 심훈고요한 밤 너의 자는 얼굴을 무심코 들여다볼 때,→
  • 소년에게 이육사차듸찬 아침 이슬→
  • 우는 때 한용운꽃 핀 아침 달 밝은 저녁 비오는 밤 그때가 가장 님 그리운…→
이 시가 담긴 모음어머니·가족 시

출처

저작권 보호기간이 끝난 공유저작물입니다. 본문은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의 원문을 따랐습니다(띄어쓰기·한자 읽기만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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