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족 시
부르기만 해도 목이 메는 이름이 있지요. 어머니, 아버지, 할아버지가 나오는 시를 모았어요. 부모님께 한 편 보내 드려도 좋아요.
- 엄마야 누나야낭송 있음엄마야 누나야 강변(江邊) 살자,
- 우리의 젖 어머니자유의 푸른하날은 우리의 젓어머니
- 어머니젖을 빨려 이마음을 달래여주시오.
- 어머니에게어찌하여서
- 장에 가신 할머니할머니가 장엘 가셨어요.
- 할아버지 동무는할아버지 동무는
- 할아버지담배ㅅ대를 물고
- 어머니의 웃음날이 맛도록
- 바쁜 엄마날마다 물 여다간 밥을 짓고
- 아버지 산소아버지 산소는 쓸쓸한 곳,
- 할아버지할아바지,
- 어머니 약오월이면 단옷날엔
- 별 헤는 밤낭송 있음계절(季節)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 병아리「뾰, 뾰, 뾰
- 농촌의 집아버지는 지게 지고 논밭으로 가고요
- 바닷가의 밤한줌만 가느다란 좋은 허리는
- 버선본어머니
- 빗자루요오리 조리 베면 저고리 되고
- 사과붉은사과 한개를 아버지 어머니
- 햇빛·바람손가락에 침발러
- 오감도 시제2호나의아버지가나의곁에서졸적에나는나의아버지가되고또나는나의아버지의아
- 향수낭송 있음넓은 벌 동쪽 끝으로
- 갈매기돌아다 보아야 언덕 하나 없다, 솔나무 하나 떠는 풀잎 하나 없다.
- 굴뚝새어머니 ─
- 아가야 울지 마라아가야 울지 마라 시장 참어라.
- 오리둥둥 엄마 오리,
- 연 1내 어린날!
- 시집가는 시악시의 말나는 이제 가네.
- 원시적 읍울─ 어촌 애경(哀景)
- 파란비파란 비가 '초-ㄱ 초-ㄱ' 명주 찢는 소리를 하고
- 곡자사웅희야! 너는 갔구나
- 기미년이몸이 제아무리 부지런히 소원대로
- 연보너는 돌다리ㅅ목에 줘왔다.」던
- 춘수삼제1 이른 아침 골목길을 미나리 장수가 길게 외고 갑니다.
- 산바다가 수건을 날여 부르고
- 꿈이면은?사랑은, 지나가는 나그네의 허튼 주정(酒酊)
- 통발뒷동산의 왕대싸리 한 짐 베어서
- 신호탄─ 수색대장 K중위는 신호탄을 울리며 적병 30명과 함께 죽었다.(― 1951년 1월)
- 어린 딸에게기총과 포성의 요란함을 받아가면서
- 마음의 눈물내마음에서 눈물 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