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독이는 시
슬픔을 숨기지 않고 그대로 적은 시가 오히려 위로가 될 때가 있어요. 혼자 울고 싶은 날 곁에 두면 좋은 시들이에요.
- 눈물이 쉬루르 흘러납니다눈물이 수르르 흘러납니다,
- 눈물내가 본 사람 가운데는 눈물을 진주라고 하는 사람처럼 미친 사람은 없습니다
- 마음의 눈물내마음에서 눈물 난다
- 눈물에 실려 가면돌아보니 찬바람 무덤에 몰리네
- 슬픔의 삼매하늘의 푸른 빛과 같이 깨끗한 죽음은 군동(群動)을 정화합니다
- 아가야 울지 마라아가야 울지 마라 시장 참어라.
- 봄 하늘에 눈물이 돌다동경(憧憬)의비둘기를높이날려라.
- 한줄기 눈물도 없이음산한 잡초가 무성한 들판에
- 희망과 절망은어느 해와 달에 끄을림이뇨
- 님의 침묵낭송 있음임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임은 갔습니다.
- 사행소곡1
- 최초의 님맨 처음에 만난 님과 님은 누구이며 어느 때인가요
- 타고르의 시(GARDENISTO)를 읽고벗이여, 나의 벗이여. 애인의 무덤 위에 피어 있는 꽃처럼 나를 울리는 벗이여.
- 사랑의 불산천초목에 붙은 불은 수인(燧人)씨가 내셨습니다
- 고대당신은 나로 하여금 날마다 날마다 당신을 기다리게 합니다
- 잠꼬대'사랑이라는 것은 다 무엇이냐 진정한 사람에게는 눈물도 없고 웃음도 없는 것이다
- 슬픈 기차우리들의 기차(汽車)는 아지랑이 남실거리는 섬나라 봄날 왼하로를 익살스런 마드로스 파이프로 피우며 간 단 다.
- 두견울어 피를 뱉고 뱉은 피는 도로 삼켜
- 절망옥천(玉川) 긴언덕에 쓰러진 죽엄 때죽엄
- 돈과 밥과 맘과 들1
- 옛이야기고요하고 어두운 밤이 오면은
- 진달래꽃낭송 있음나 보기가 역겨워
- 모란이 피기까지는낭송 있음모란이 피기까지는
- 시집가는 시악시의 말나는 이제 가네.
- 사랑스런 추억봄이 오든 아침, 서울 어느 쪼그만 정거장(停車場)에서
- 독백나는 살련다 나는 살련다
- 곡자사웅희야! 너는 갔구나
- 농촌의 집아버지는 지게 지고 논밭으로 가고요
- 해저문 나라에그이를 찾아서
- 봄은 가더이다"거져 믿어라 "
- 인도네시아 인민에게 주는 시동양의 오케스트라
- 카페·프란스옴겨다 심은 종려(棕櫚)나무 밑에
- 장수산 1벌목정정(伐木丁丁) 이랬거니 아람도리 큰 솔이 베혀짐즉도 하이 골이 울어 멩아리 소리 쩌르렁 돌아옴즉도 하이 다람쥐도 좃지 않고 뫼ㅅ새도 울지 않어 깊은 산 고요가 차라리 뼈를 저리우는데 눈과 밤이 조히보담 희고녀! 달도 보름을 기달려 흰 뜻은 한밤 이 골을 걸음이랸다? 웃절 중이 여섯 판에 여섯 번 지고 웃고 올라 간 뒤 조찰히 늙은 사나히의 남긴 내음새를 줏는다? 시름은 바람도 일지 않는 고요에 심히 흔들리우노니 오오 견듸랸다 차고 궤연(几然)히 슬픔도 꿈도 없이 장수산(長壽山) 속 겨울 한밤내—
- 실제 6눈물없다는 자랑하시던 그대언만
- 아기의 눈배암이는 아기의 발을 물었읍니다
- 하늘 끝 닿은 데내 옛날 온 꿈이 모조리 실리어 간
- 꿈꾼 그 옛날밖에는 눈, 눈이 와라,
- 산산(山)새도 오리나무
- 새벽낙엽(落葉)이 발이 숨는 못물가에
- 강물잠 자리 서뤄서 일어났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