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시
'님'이라는 한 글자에 그리움과 기다림을 다 담던 시절의 사랑 노래예요. 요즘 말로 옮기지 않아도 마음은 그대로 전해져요.
- 사랑을 사랑하여요당신의 얼굴은 봄 하늘의 고요한 별이어요
- 님의 침묵낭송 있음임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임은 갔습니다.
- 님의 노래그리운 우리 님의 맑은 노래는
- 사랑의 전당순(順)아 너는 내 전(殿)에 언제 들어왔든 것이냐?
- 님의 얼굴님의 얼굴을 「어여쁘다」고 하는 말은 적당한 말이 아닙니다
- 떠날 때의 님의 얼굴꽃은 떨어지는 향기가 아름답습니다
- 사랑의 불산천초목에 붙은 불은 수인(燧人)씨가 내셨습니다
- 사랑의 끝판네 네 가요 지금 곧 가요
- 사랑의 측량즐겁고 아름다운 일은 양(量)이 많을수록 좋은 것입니다
- 사랑의 존재사랑을 사랑이라고 하면, 벌써 사랑이 아닙니다.
- 그대들 돌아오시니(재외혁명동지(在外革命同志)에게)
- 밤기차에 그대를 보내고1
- 사랑하든 말내가 그날에 사랑해 만지든 말이 이제 내 눈앞에 있다,
- 사랑스런 추억봄이 오든 아침, 서울 어느 쪼그만 정거장(停車場)에서
- 그대는 호령도 하실 만하다창랑에 잠방거리는 흰 물새러냐
- 생시에 못 뵈올 님을생시에 못 뵈올 님을 꿈에나 뵐가 하여
- 님이시여왜 나를 보고 외면을 하십니까?
- 사랑의 Parabola어제의 날개는 망각 속으로 갔다.
- 사랑은부드러운 님의 가슴에 건너 매여진
- 꿈자리오오, 내 님이여? 당신이 내게 주시려고 간 곳마다 이 자리를 깔아 놓아 두시지 않으셨어요. 그렇겠어요 확실히 그러신 줄을 알겠어요. 간 곳마다 저는 당신이 펴 놓아 주신 이 자리 속에서 항상 살게 되므로 당신이 미리 그러신 줄을 제가 알았어요.
- 님과 벗벗은 설움에서 반갑고
- 돈과 밥과 맘과 들1
- 드리는 노래한 집안 사람같은 저기 저 달님
- 바닷가의 밤한줌만 가느다란 좋은 허리는
- 성색아무것도 보지않으랴고 눈감아도
- 신앙눈을 감고 잠잠히 생각하라.
- 사행소곡1
- 호젓한 노래그대 내 훗진노래를 드르실까
- 이별을 하느니어쩌면 너와 나 떠나야겠으며 아무래도 우리는 나눠야겠느냐
- 갑판 위나지익 한 하늘은 백금(白金)빛으로 빛나고
- 말 1청대나무 뿌리를 우여어차! 잡어 뽑다가 궁등이를 찌였네.
- 온정그대 함끠 한나잘 벗어나온 그머흔 골작이 이제 바람이 차지하는다 앞의 곱은 가지에 걸리어 파람 부는가 하니 창을 바로치놋다 밤 이윽자 화로ㅅ불 아쉽어 지고 촉불도 치위타는양 눈섭 아사리느니 나의 눈동자 한밤에 푸르러 누은 나를 지키는다 푼푼한 그대 말씨 나를 이내 잠들이고 옮기셨는다 조찰한 벼개로 그대 예시니 내사 나의 슬기와 외롬을 새로 고를 밖에! 땅을 쪼기고 솟아 고히는 태고로 한양 더운물 어둠속에 홀로 지적거리고 성긴 눈이 별도 없는 거리에 날리어라.
- 삽사리그날밤 그대의 밤을 지키든 삽사리 괴임즉도 하이 짙은 울 가시사립 굳이 닫히었거니 덧문이오 미닫이오 안의 또 촉불 고요히 돌아 환히 새우었거니 눈이 치로 싸힌 고삿길 인기척도 아니하였거니 무엇에 후젓허든 맘 못뇌히길래 그리 짖었드라니 어름알로 잔돌사이 뚫로라 죄죄대든 개올 물소리 긔여 들세라 큰봉을 돌아 둥그레 둥긋이 넘쳐오든 이윽달도 선뜻 나려 설세라 이저리 서대든것이러냐 삽사리 그리 굴음즉도 하이 내사 그대ㄹ 새레 그대 것엔들 다흘법도 하리 삽사리 짖다 이내 허울한 나릇 도사리고 그대 벗으신 곻은 신이마 위하며 자드니라.
- 수풀 아래 작은 샘수풀 아래 작은 샘
- 내 마음을 아실 이내 마음을 아실 이
- 망각걷던 걸음 멈추고 서서도 얼컥 생각키는 것 죽음이로다
- 춘향큰칼 쓰고 옥에 든 춘향이는
- 그 전날 밤님아 살아지이다
- 햇비아씨처럼 나린다
- 별 헤는 밤낭송 있음계절(季節)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