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자루
요오리 조리 베면 저고리 되고 이이렇게 베면 큰 총 되지. --누나하고 나하고 --가위로 종이 쏠았더니 --어머니가 빗자루 들고 --누나 하나 나 하나 --엉덩이를 때렸소 --방바닥이 어지럽다고 --아아니 아니 --고놈의 빗자루가 --방바닥 쓸기 싫으니 --그랬지 그랬어 괘씸하여 벽장 속에 감췄드니 이튿날 아침 빗자루가 없다고 어머니가 야단이지요.
종이를 오리다 빗자루로 맞은 남매가 빗자루를 벽장에 숨겨 버립니다. 이튿날 어머니의 야단이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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