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불과 손
고요히 그싯는 손씨로 방안 하나 차는 불빛! 별안간 꽃다발에 안긴듯이 올뺌이처럼 일어나 큰눈을 뜨다. 그대의 붉은 손이 바위틈에 물을 따오다, 산양(山羊)의 젓을 옮기다, 간소(簡素)한 채소(菜蔬)를 기르다, 오묘한 가지에 장미(薔薇)가 피듯이 그대 손에 초밤불이 낳도다.
고요히 성냥 긋는 손, 방 안 가득 차는 불빛. 그대의 붉은 손을 기리는 시입니다.
고요히 그싯는 손씨로 방안 하나 차는 불빛! 별안간 꽃다발에 안긴듯이 올뺌이처럼 일어나 큰눈을 뜨다. 그대의 붉은 손이 바위틈에 물을 따오다, 산양(山羊)의 젓을 옮기다, 간소(簡素)한 채소(菜蔬)를 기르다, 오묘한 가지에 장미(薔薇)가 피듯이 그대 손에 초밤불이 낳도다.
고요히 성냥 긋는 손, 방 안 가득 차는 불빛. 그대의 붉은 손을 기리는 시입니다.
생각 나누기
이 시를 읽고 든 생각, 떠오른 기억을 자유롭게 남겨 주세요. 서로의 감상을 존중해 주세요.
아직 남겨진 생각이 없어요. 첫 마음을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