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시계
옵바가 가시고 난 방안에 숫불이 박꽃처럼 새워간다. 산모루 돌아가는 차, 목이 쉬여 이밤사 말고 비가 오시랴나? 망토 자락을 녀미며 녀미며 검은 유리만 내여다 보시겠지! 옵바가 가시고 나신 방안에 시계(時計)소리 서마 서마 무서워.
오빠가 떠난 방, 시계 소리가 서마서마 무섭습니다. 이별 뒤의 적막을 아이 눈으로 그렸습니다.
옵바가 가시고 난 방안에 숫불이 박꽃처럼 새워간다. 산모루 돌아가는 차, 목이 쉬여 이밤사 말고 비가 오시랴나? 망토 자락을 녀미며 녀미며 검은 유리만 내여다 보시겠지! 옵바가 가시고 나신 방안에 시계(時計)소리 서마 서마 무서워.
오빠가 떠난 방, 시계 소리가 서마서마 무섭습니다. 이별 뒤의 적막을 아이 눈으로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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