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잔.시 한 잔 하실래요?
본문으로 바로가기
시한잔.시 한 잔 하실래요?
  • 읽기
  • 듣기
  • 내 서재
  • 찾기주제·옛 시·검색
손손님로그인하기
소개읽을거리문의이용약관개인정보처리방침홈 화면에 앱처럼 두기

시한잔 · 좋은 시 읽고, 듣고, 쓰는 곳

읽기듣기내 서재찾기

모아 읽기

이번 달의 서가

계절이 바뀌는 자리에서 쓰인 문장들을 모았어요.

모아보기 →

마음 따라 찾기

  • #계절
  • #추억
  • #위로
  • #사랑
  • #가족

시인들

  • 연연지곤지발그레
  • BBORAK1"망해도 돼. 돌아올 자리는 내가 지키고 …
  • 창창가의 소희창문 틈으로 스민 노란 햇살 한 모금, 오…

오늘의 한 줄

붉게 물든 단풍잎 하나 뺨에 슬쩍 얹으니, 내 안의 가을도 연지곤지처럼 발그레 피어납니다

— 연지곤지

옛 시 한 편

옛 시 서가

소곡

정지용1902–19501번 읽힘

물새도 잠들어 깃을 사리는 이아닌 밤에, 명수대(明水臺) 바위틈 진달래 꽃 어찌면 타는듯 붉으뇨. 오는 물,기는 물, 내쳐 보내고,헤여질 물 바람이사 애초 못믿을손, 입마추곤 이내 옮겨가네. 해마다 제철이면 한등걸에 핀다기소니, 들새도 날러와 애닯다 눈물짓는 아츰엔, 이울어 하롱 하롱 지는 꽃닢, 설지 않으랴,푸른물에 실려가기, 아깝고야,아긔 자긔 한창인 이 봄ㅅ밤을, 초ㅅ불 켜들고 밝히소. 아니 붉고 어찌료.

물새도 잠든 밤 바위틈 진달래. 지는 꽃잎을 아까워하며 초를 밝히는 봄밤입니다.

시인 이야기정지용, 「향수」의 시인우리말을 새로 닦아 낸 시인. 오랫동안 이름조차 부르기 어려웠던 사연까지.→

생각 나누기

이 시를 읽고 든 생각, 떠오른 기억을 자유롭게 남겨 주세요. 서로의 감상을 존중해 주세요.

아직 남겨진 생각이 없어요. 첫 마음을 남겨 주세요.

이 시가 좋았다면

  • 옥류동 정지용골에 하늘이→
  • 제비 김소월하눌로 나라다니는 제비의몸으로도→
  • 물 보면 흐르고 김영랑물 보면 흐르고→
이 시가 담긴 모음꽃 시

출처

1941 · 저작권 보호기간이 끝난 공유저작물입니다. 본문은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의 원문을 따랐습니다(띄어쓰기·한자 읽기만 덧붙임).

공유마당에서 원문 보기
← 앞의 시유선애상다음 시 →파라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