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시 한 편

옛 시 서가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김영랑1903–1950

내 마음의 어딘 듯 한편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돋쳐 오르는 아침 날빛이 빤질한 은결을 돋우네. 가슴엔 듯 눈엔 듯 또 핏줄엔 듯 마음이 도른도른 숨어 있는 곳 내 마음의 어딘 듯 한편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마음 한편에 늘 흐르는 강물. 아침 햇살에 반짝이는 은결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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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시문학』 창간호, 1930 · 저작권 보호기간이 끝난 공유저작물입니다. 본문은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의 원문을 따랐습니다(띄어쓰기·한자 읽기만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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