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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

  • 연연지곤지발그레
  • BBORAK1"망해도 돼. 돌아올 자리는 내가 지키고 …
  • 창창가의 소희창문 틈으로 스민 노란 햇살 한 모금, 오…

오늘의 한 줄

붉게 물든 단풍잎 하나 뺨에 슬쩍 얹으니, 내 안의 가을도 연지곤지처럼 발그레 피어납니다

— 연지곤지

옛 시 한 편

옛 시 서가

호수 2

정지용1902–19501번 읽힘

오리 목아지는 호수(湖水)를 감는다. 오리 목아지는 자꼬 간지러워.

오리 목이 호수를 감는다. 네 줄로 그린 간지러운 풍경입니다.

이 시가 나오는 글짧아서 더 오래 남는 옛 시버스 한 정거장 사이에 다 읽는 두세 줄짜리 시. 짧은 시를 읽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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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930 · 저작권 보호기간이 끝난 공유저작물입니다. 본문은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의 원문을 따랐습니다(띄어쓰기·한자 읽기만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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