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시 한 편

옛 시 서가

비행기

윤동주1917–1945

머리에 푸로페라가, 연자깐 풍채보다, 더─ 빨리돈다. 따에서 오를때보다 하늘에 높히떠서는 빠르지 몯하다 숨결이 찬모양이야. 비행긔는─ 새처럼 나래를 펄럭거리지 몯한다 그리고, 늘.─ 소리를 지른다. 숨이찬가바.

하늘 높이 뜨면 느려지고 늘 소리를 지르는 비행기. 숨이 찬가 보다고 아이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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